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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 - 차트(Chart), 캔들(Candle)의 이해 009

by 일루미네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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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가 맞물린 연결 캔들의 상호작용 III:

 

포아형

 

오늘도 지난번에 이어서 주식 공부를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포아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장악형과는 반대되는 형태지요. 그 차이는 첫째 날에 발생한 캔들에 감싸이느냐? 아니면 완전하게 감싸느냐? 하는 차이가 됩니다.


포아형의 뜻은 어떤 씨앗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 뜻이지요. 따라서 저점 부근에서의 상승▲포아형은 올라가려고 하는 신호가 보인다. 이렇게 정리하시면 됩니다.


차트 상의 캔들 의미를 보면 첫째 날에 강한 장대음봉이 발생했습니다. 즉, 매도심리가 지배적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다음날에도 이런 압력에 의해서 하락▼출발할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둘째 날의 캔들을 보니까 상당 부분의 매도세를 극복하면서 첫날의 캔들 몸통 그 안에서 마감이 되었습니다.


즉, 더 이상의 추가하락▼을 허락하지 않겠다 하는 심리가 반영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첫째 날의 캔들 장대음봉 그 밑으로 주가가 꺼지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상승▲반전이 가능한 신호로 해석을 합니다. 따라서 3 ~ 5일간 주가의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첫째 날의 장대음봉 그 종가 위로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그때는 조심스럽게 분할매수에 가담해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첫날의 장대음봉 그 아래로 주가가 하락하면 볼 것도 없이 약세시장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되돌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충분히 빠질 때까지 그냥 내버려 두세요.


하락포아형

그렇다면 고가권에서의 하락포아형은 무엇일까요? 내려가려는 씨앗을 포함하고 있다. 더 이상의 추가상승은 일단 여기에서 멈추었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트상 캔들의 의미를 따져 봅시다. 첫째 날에 장대양봉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후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날의 캔들 모양은 시초가부터 많은 매도세로 인해 상당 부분 매수세력이 퇴색한 형태입니다.


바꿔 말하면 상대적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등장을 했다. 그래서 추가로 고점을 높이지 못하고 첫째 날의 장대양봉 그 안에서 종가가 끝났습니다. 일단의 상승세가 멈췄다. 그렇게 해석을 할 수 있지요. 따라서 향후 3 ~ 5일간 발생하는 캔들의 흐름을 보면서 적절하게 대응을 하시면 됩니다.


즉, 첫째 날의 장대양봉 그 저점을 하락▼붕괴시키게 된다면 파는 것이 합리적인 대응이겠지요. 그러나 그 고점 위로 주가가 솟구쳐 올라오게 되면, 이때는 반전신호로써 의미가 없겠지요. 그때는 상승▲이 계속 연장되는 것입니다. 추가상승▲을 기대 할 수 있는 것이죠.


주식에서 주가라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확률게임에 해당하거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확률이 높은 쪽으로 배팅을 하는 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꼭 확률대로 움직이란 법은 없다는 게 문제지만, 그럴수록 주식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확률을 더 높이려고 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상황을 봐서 적절하게 진입과 후퇴를 결정하는 게 타당합니다. 예외 없는 규칙은 없으니까요.


보통 이런 포아형들은 둘째 날에 발생하는 차트상 캔들의 몸통이 작을수록 강력한 신호입니다. 바꿔 말한다면  단봉보다는 십자형일 수 록 그 힘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이것은 고무줄의 원리를 생각하면 됩니다. 양쪽으로 팽팽하게 잡아당긴 고무줄을 어느 한쪽이 놓게 되면 상대방은 타격이 크지요.


당하는 쪽에서는 아주 아픕니다. 십자형이 바로 이 팽팽히 잡아당겨진 고무줄과 같지요. 전환점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포아형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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