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론과 시간론으로 변화일 포착
파동론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는 파동의 갯수가 5~ 9개 정도 발생하면 변곡점이 찾아온다는 이론이다. 즉, 상승추세가 먹이고 조정이 찾아온다거나, 약세에서 강세로 바뀔확률이 높다는 것. 실전에서 보게되면 드물게는 13파동까지 발생하기도 하며, 시간론과 같이 연계해서 파악하는 것이 좋다.
먼저 i파동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1파동의 움직임이다. 두번째 V파동은 상승파와 하락파로 구성되는 2 파동이다. 그 다음이 3개의 파동으로 이루어진 N파동이다. 이를 기본파동이라고 하는데 전고점을 위로 돌파하거나 이전 저점을 아래로 붕괴시켜야만 기본파동으로써 인정 하게 된다.
이외에 중간파동이라고 하는 P파동과 Y파가 있다. 이 중간파동은 N파동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파동계산에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러한 파동이 대략 9개정도 진행이 되면 추격매수나 투매는 자제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가가 많이 움직인 상태가 되므로 변곡점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론은 봉의 갯수를 세는 것으로써 파동계산과 함께 변화일을 찾기 위함이다. 즉, 기본숫자(9, 17, 26)와 복합(33, 42, 65등) 숫자 그리고 대등수치를 가지고 변곡점을 파악하기 위한 것. 이러한 숫자를 암기할 필요는 없다.
다만 기본수치를 더하거나 (42 = 26+ 17) 반으로 나눠서 (33 = 65/ 2)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예를 들어 V파동에서 17이라는 숫자를 계산해 보자. 저점에서 상승출발해 9개의 봉이 발생후 변곡점이 찾아왔다. 이 단기 꼭지점에서 시작해서 다시 9개의 하락캔들이 나오면서 V파동이 끝났다.
이때 모든 봉의 갯수는 18이 아닌 17이 된다. 왜냐하면 꼭지에서 중복 계산된 봉의 갯수 1을 빼줘야 하기 때문이다. 즉, 17= 9+ 9- 1
이번에는 대등수치의 예를 보자. 하나의 N파동에 형성된 봉의 갯수가 26으로 고점을 찍었다. 이 변곡점 에서 또 26이 되는 지점은 의미있는 변화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보조지표에서 살펴본 피보나치 비율을 불교적인 해석과 함께 한단계 더 발전시킨 이론이다.
시간론은 이와같이 기본숫자와 대등수치가 중복되는 지점에서 변화의 힘을 포착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봉의 갯수를 세다 보면 수많은 변화일이 나타나게 될것이다. 때문에 이 많은 날짜중에서 어느 것이 변곡점의 역할을 할지는 알기 힘들다.
그러므로 파동론과 같이 조합하여 변화일을 찾게 된다.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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