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행스팬은 8부 능선
후행스팬은 당일의 종가를 26일 뒤에 기록한 것으로써 강세와 약세를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선이다. 대세상승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구름층의 저항을 완전히 돌파해야만 한다. 이는 주가뿐만이 아니고 후행 스팬마저 구름대를 확실하게 벗어나야만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즉, 대세상승의 교두보 확보 = 주가 > 구름대이고, 강세장의 최중 확인 = 후행스팬> 구름층
주가가 구름층을 상승돌파하고 나면 뒤에 오는 후행스팬이 구름대에 접근하게 된다. 이때 매수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여부를 후행스팬의 움직임으로써 가늠해 볼 수 있다. 다시말해, 주가는 구름층을 극복할때 많은 에너지를 뺏기게 된다.
이때, 강력한 매수세가 존재한다면 구름대 돌파후 잠시 쉬었다가 재차 상승 흐름을 갖게 된다. 그러나, 힘이 약하다면 --혹은 압도적인 매도세가 존재한다거나-- 잠시 솟구치는듯 하다가 다시 사그러들고 만다. 그 이유는 구름층이 주가뿐만 아니라 후행스팬에서도 저항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세상승을 이루기 위해서는 1차로 주가의 구름층 극복이 선행되어야 하고, 2차로는 후행스팬이 구름대를 이겨내야 한다.
반대로, 주가가 구름층을 붕괴시켰을 때는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나 구름대가 두꺼웠을 경우에는 심각한 약세장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구름대의 붕괴는 대략 7대 3의 비율로 하락쪽에 무게가 실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차익매물에 의한 일시적인 흐름인지 아니면 대세하락의 전조인지를 잘 살펴야 한다. 만약 이의 실현으로 인한 조정일 경우에는 다시 상승세로 복귀하는데, 이때 참고하는 것이 바로 후행 스팬이다. 바꿔말해, 구름층을 붕괴시켰다는것은 팔고자하는 물량은 거의 다 나왔다는 뜻이다.
따라서 싸게 매입하고자 하는 심리가 우월하다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뒤따라 움직이는 후행스팬은 구름층 부근에 머무르게 된다. 여기에 저가매수세와 반발매수가 어울려 상승파동을 내줄 수 있다. 즉, 이 매수의 힘이 강하다면 강세장으로 회귀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행스팬마저 구름대를 무너뜨리게 되면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한다. 또한, 주가와 후행 스팬의 벌어진 정도가 가장 큰 시점에서 정점과 바닥이 찾아올 수 있다. 다시말해 고공 행진을 하던 주가와 후행스팬이 마름모(◇) 형태를 보일때가 주가의 꼭지가 된다.
반대로, 하락파동을 이어가던 주가와 후행스팬이 가장 크게 벌어졌을 경우에는 바닥을 시현하게 된다. 특히나, 양운과 음운의 교차점은 변화의 힘이 증대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주식 공부 - 일목균형표의 이해 03
※구름대의 교차점 = 주가의 환절기 구름층은 선행스팬의 위치에 따라서 빨간색의 양은과 파란색의 음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선행스팬 1> 선행스팬 2 인 상태로써 구름대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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